무료주차 구역

 

무료 또는 저렴한 주차 공간을 찾다 보면 30분은 그냥 지나간다.

무료 주차 공간을 미리 확인해놓고 외출하는 것이 어떨까?

상업 주차장보다 공영 주차장이 저렴하므로 미리 위치를 파악해두는 것도 좋다.

승용차 요일제에 참여하면 공영 주차장 이용 요금의 10~20% 정도를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양재동

양재역 환승 주차장은 요금이 비싸므로 주변의 저렴한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자. 양재 시민의숲이나 꽃시장 부근에는 무료로 주차할 곳이 꽤 있다. 양재 시민의숲 내 매헌기념관 앞 주차장은 10분당 300원.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는 아예 무료다. 서초구청은 평일 오후 6시 이후, 토요일 오후 5시 이후, 공휴일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며, 국민은행 양재동 지점은 평일 저녁 시간과 공휴일에는 주차료를 받지 않는다.

 

압구정동~청담동

길가는 물론 골목 구석구석 승용차로 꽉 차 있을 정도다. 따라서 견인차도 자주 다니므로 도로에 무단 주차를 해서는 절대 안 된다. 갤러리아백화점 비자카드를 가지고 있으면 백화점내에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압구정동 현대백화점의 야외 주차장은 백화점 영업시간 이후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역삼동~선릉역

역삼역에서 선릉역 방향으로 가는 길에 위치한 한국고등교육재단은 평일 오후 7시 이후 무료로 개방한다. 지하철 2호선 선릉역에서 1분 거리에 위치한 보람상호신용금고 주변의 파라다이스 주차장은 30분당 1000원이며, 월 주차 요금은 7만원이다.

 

강남역

쿠아 의류 매장과 더바디샵 사이의 골목으로 직진해서 들어가는 아파트 부근 공영 주차장은 토요일 오후 3시 이후, 공휴일에는 무료다. 평소에는 10분당 800원 정도. 과학기술회관 주차장은 10분당 500원 선이다.

 

종로

대형 서점은 도서 구입 금액에 따라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특히 해당 서점의 회원카드를 소지한 경우에는 도서를 구입하지 않아도 주차할 수 있다. 교보생명 빌딩은 평일 야간과 주말에 무료로 개방하는 곳이다. 종묘주차장, 탑골공원 맞은편 유료 주차장은 극장 밀집 지역이라 영화 티켓을 가져오면 50%까지 할인해준다.

 

명동

백화점 카드 회원에게 우편으로 발송되는 주차권을 모아두었다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미리 챙기지 못했을 경우 백화점 신용판매과에서 얻을 수 있다. 30분 이내 주차는 무료이다. 건물 내에 있는 식당이나 쇼핑몰을 이용하면 지하 주차장을 1~2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세종호텔 바로 옆 밀리오레 주차장의 주차 요금은 공영 주차장 수준, 회현로 인송빌딩의 경우 처음 30분은 무료이고 이후 30분 마다 추가 요금 1500원이 붙는다.

 

시청

주말에는 삼성 본관이 무료이고, 주중에는 삼성생명 식당가나 쇼핑몰을 이용하면 주차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다. 프라자호텔은 이용객에 한해 최대 4시간까지 1000원에 주차할 수 있다.

 

여의도

휴일에는 KBS방송국과 공영 주차장이 무료이고, 평일 야간과 주말에는 한강시민공원의 주차장이 무료로 개방된다. 한강시민공원 주차장, 여의도 둔치 주차장은 월 주차요금이 2만5000원 선이다.

 

신촌

신촌 기차역에서 연세대 방향으로 직진하다 보면 고박사 냉면부터 형제갈비 앞까지 도로변이 공영 주차장이다. 요금은 10분당 700원. 평일 오전 11시~오후 9시, 토요일 오전 11시~오후 5시를 제외한 시간과 휴일은 무료다. 유료 주차장 중에는 창천교회 주차장이 30분당 1000원으로 가장 저렴하다.

 

교대역

서울교육대학 부설 초등학교 뒤편 우리은행 기숙사 앞 서초 공영 주차장은 최초 1시간은 3000원이고 이후부터 10분당 300원을 추가한다. 평일 오후 8시 이후, 토요일 오후 3시 이후, 공휴일은 무료다.